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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GM·LG전자, 한국전자전 키노트 공동 참여…전기차 혁신 소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10-12 오후 8:39:51 조회 6,737
GM·LG전자, 한국전자전 키노트 공동 참여…전기차 혁신 소개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장 사장.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LG전자가 오는 26일 열리는 한국전자전 키노트 기조연설자로 함께 참여해 전기자동차와 IT 융합 기술을 소개한다.

11일 한국전자전 사무국과 GM 등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년 한국전자전 오프닝 키노트에 GM과 LG전자 고위 임원들이 함께 전기차와 IT 융합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이우종 VC사업본부장 사장이 직접 참석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사장은 GM 키노트 마지막 세션에서 '전기차 부품 파트너로서의 LG전자 비전'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LG전자는 GM과 공동 개발한 쉐보레 볼트(Bolt) 전기차(EV)의 11개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는 이 사장이 직접 연사로 참여한 것 역시 핵심 협력업체인 GM과의 관계를 고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GM에서는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파트너십과 컨버전스가 주도하는 미래', 마틴 머레이 GM 전기차 개발 담당 임원이 '쉐보레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로웰 페독 GM 해외사업 제품기획 및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이 '자동차 혁신이 가져올 지속 가능성'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GM의 경우 연내에 쉐보레 볼트(Volt)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를 출시하고 볼트 EV 출시도 검토하는 등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한국전자전에서도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만들고 볼트 등 전기차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자전 사무국 관계자는 GM과 LG전자가 함께 아시아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전시회에서 강연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전자전에서 오프닝 키노트 형식의 강연이 있었던 적은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이울러 이번 키노트에서는 아울러 제임스 스텐스베리 삼성전자 미국 아틱(ARTIK) 담당 임원이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를 주도하는 혁신 전략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한국전자전은 오는 26일부터 4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KEA는 이번 행사에 500여개 업체(국내 400개, 해외 100개)가 참여하고 참관객은 약 6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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